회사를 그만두고 딱 9월과 10월에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 이 휴식기에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면 일본 센다이로 날라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레서판다 양양군을 보고 오면 딱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엄청 했다. 마침 많은 나라에서 해외여행객들이 입국하기 쉽게 여러 규제들을 풀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도 조만간 자유여행이 가능해질 거 같은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드디어!!!!!! 10월 11일 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이라는 일본 정부의 기사가!!!!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건 1주일 동안 센다이에 머물며 매일 동물원에 가서 매일 양양군을 만나는 것..... !!!! 내가 양양군을 좋아한 게 2021년 4월 부터 였으니 양양군에 입덕(ㅋㅋㅋㅋㅋ)하고 약 1년 5개월만에 실물영접의 기회가 찾아온것이다...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기뻐 ㅠㅠㅠ
양양군은 센다이시에 있는 야기야마 동물원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센다이로 가야한다. 하지만 당장 센다이 직항이 생길리는 없을터. 그렇기 때문에 도쿄로 입국한 뒤 신칸센으로 센다이까지 가는 방법이 가장 베스트일듯허다. 신칸센 비용이 약 12만원 정도지만.....ㅋㅋㅋㅋ
양양군 외에도 보고 싶은 레서판다가 많아서 어디어디 갈지 고민 중이다. 일단 가장 많은 동물원이 몰려 있는 곳은 도쿄 근처이기도 하고 내가 일본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요코하마라 센다이에가서 양양군을 약 1주일 정도 보고, 도쿄로 가서 도쿄 근처 동물원 투어를 하면 딱 좋을 거 같긴하다. 그리고 요코하마에 소재하고 있는 2개의 동물원과 도쿄 근처 타마동물원에서 아가 레서판다가 태어났기 때문에 이쪽으로 가서 아가 레서판다들을 만나고 오면 베스트일듯!!! 참고로 레서판다 아가들은 6~8월 사이에 태어나 둥지(?)에서 어느 정도 자란 후 10월 쯤 일반 방문객들에게 공개 되기 때문에 10월 레서판다 투어는 여러모로 딱이다... ㅎㅎ
스아실 작년부터 일본 입국이 풀리면 일본으로 레서투어를 떠날 생각으로 작년 11월부터 일본어를 공부했는데 솔직히 히라가나, 가타가나 읽일 수 있는거 빼면 나아진 게 없는듯..... ㅠㅠㅠ 번역기 열심히 돌려가며 여행해야 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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