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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일본에서 들려온 두번째 레서판다 탄생 소식! (from 일본 시즈오카시)

by 기로 2023. 8. 22.

드디어 일본에서 또다른 레서판다 탄생 소식이!!! "일본 레서판다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시즈오카시의 Nihondaira Zoo에서 지난 7월 9일에 암컷 한마리가 태어났다. 원래는 두마리가 태어났지만 안타깝게도 한마리는 폐렴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ㅠㅠㅠ 다행히 한마리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아주아주 기쁜 뉴스가!! ㅎㅎㅎㅎ 이번에 태어난 아가친구의 엄마는  6살의 Nico짱, 아빠는 4살의 Kazu군이다. Nico짱, Kazu군 아주아주 축하합니다~~ ㅎㅎㅎ
이 부부사이에선 지난 2021년에 수컷 레서판다 Kazunoko군이 태어났었고, 올해 태어난 아카짱 친구는 이 부부의 두번째 자식.  올해 태어난 아기 친구까지 합하면 니혼다이라 동물원에 살고 있는 레서판다는 총 9마리다.  

https://www.nhdzoo.jp/news/naka.php?id=1809 

静岡市立 日本平動物園||行動展示が好評な、レッサーパンダの聖地

開園50周年を迎えた静岡県静岡市の動物園。人気者のホッキョクグマのロッシーやレッサーパンダなどの多くの動物たちを、さまざまな角度から観察できる行動展示。繁殖管理も行う「レッ

www.nhdzoo.jp

 
시즈오카시의 니혼다이라 동물원은 "일본 레서판다의 성지"라고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이 동물원에서 일본 전국의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레서판다(차이니즈 레서판다만 해당)의 혈연관계 등을 파악하여 레서판다들의 적절한 짝을 지어주는 총 책임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니혼다이라 동물원은  일본 내 레서판다 혈통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동물원이다. 레서판다의 혈통을 관리하는 동물원이 있다는거... 매우 부러운걸?ㅋㅋㅋㅋ
관련 기사를 보니 일본 동물원에서 세계에서 사육되는 차이니즈 레서판다의 70퍼센트를 키우고 있으며 현재 약 270마리가 일본에 있다고 한다. 야생에 1마리의 레서판다도 없는 나라에서 이 정도로 번식을 시켜서 키우고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듬....ㅎㅎㅎ 그리고 한편으로는 레서판다를 이정도로 번식을 시킨 이유가 뭔지도 궁금한......ㅋㅋㅋ 이 270마리라는 숫자는 일본엔 전국적으로 동물원이 많아서 가능했을 거 같기도하다. 얼마전에 redpandafinder 사이트에서 레서판다 키우고 있는 일본 동물원 숫자를 다시 세어봤는데 62개 였던 기억이.....ㅋㅋㅋㅋ 예전 글에 일본에서 레서판다를 키우는 동물원이 약 57개라고 했는데 5개가 더 많네.....ㅎㅎㅎㅎ 어마어마해 진짜 ㅋㅋㅋㅋㅋ 
 
구마모토시 동식물원에서는 레서판다 새끼가 태어나고 4일만에 공개 하였으나 니혼다이라 동물원은 기존의 일본 동물원이 하던 방식 처럼 레서판다가 태어나고 한달반이 지나서 공개를 하였다. 분명 일본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올해 태어난 레서판다가 더 있을거라고 나는.... 믿고 있어......ㅎㅎㅎㅎ 레서판다를 270마리나 키우는 나라에서 2마리만 태어나는건.... 있을 수 없다!!!!!!!
시즈오카에서 태어난 우리 아기 친구도 구마모토에서 태어난 아기 친구 처럼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래요 ㅎㅎㅎ 10월까지 건강하게 잘 커서 전시장에서 엄마와 같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기회가 되어 시즈오카에 여행간다면 꼭 보러갈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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